햇볕이 따뜻해지는 계절,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SPF 숫자만 보고 선크림을 고르거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실수를 반복합니다.
이 글에서는
✔ 자외선의 종류와 차단 원리
✔ 피부타입별 자외선 차단 전략
✔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선크림까지
한 번에 알려드립니다.
☀ 자외선(UV) 차단, 왜 중요한가요?
자외선은 UVA / UVB / UVC로 나뉘며, UVA와 UVB가 피부에 주로 영향을 미칩니다.
- UVA: 피부 깊숙이 침투 → 노화, 기미, 주름 유발
- UVB: 표피에 작용 → 화상, 피부암 원인
- UVC: 대부분 오존층에서 차단됨
👉 따라서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합니다.
🧴 SPF와 PA 지수, 정확히 이해하기
용어 | 의미 | 권장 사용 환경 |
SPF | UVB 차단 지수 (Sun Protection Factor) | SPF 30~50: 일상~야외 활동 적합 |
PA | UVA 차단 등급 (Protection Grade of UVA) | PA++ ~ PA++++: 등급이 높을수록 효과적 |
✔ **SPF 50+ / PA++++**는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해외여행 시 필수
✔ 일상 생활용이라면 SPF 30 / PA++ 정도면 충분
👩⚕️ 피부타입별 자외선 차단 전략
1. 지성 피부
- 피지 분비가 많고 선크림이 밀리거나 번들거림이 걱정될 수 있음
- 추천 성분: 논코메도제닉, 무기자차, 무향
- 추천 제품:
-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 이솝 프로텍티브 페이셜 로션 SPF30
2. 건성 피부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건조함, 당김 유발 가능
- 추천 성분: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함유 제품
- 추천 제품:
- 라로슈포제 안뗄리오스 XL
- CNP 차앤박 마일드 선블록
3. 복합성 피부
- T존은 유분, U존은 건조 → 유수분 밸런스 중요
- 추천 성분: 가벼운 로션 타입 + 무기자차 혼합
- 추천 제품:
-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선크림
-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쿨 앤 캄 선
4. 민감성 피부
- 화학 자극 최소화, 무기자차 필수
- 추천 성분: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 피해야 할 성분: 향료, 알코올, 파라벤
- 추천 제품:
- 아벤느 선시티브 미네랄
-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톤업 라이트
⏰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바르는 방법
✔ 외출 15~30분 전 얼굴, 목, 귀까지 꼼꼼히 도포
✔ 2~3시간 간격으로 재도포 필요 (특히 땀 흘리거나 물놀이 후)
✔ 양 조절이 중요: 얼굴 기준 500원짜리 동전 크기 사용 권장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선크림을 바르면 비타민 D가 부족해지나요?
A1.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로는 비타민 D 생성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합니다.
Q2.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나요?
A2. 네. 자외선은 구름도 뚫고 도달합니다. 흐린 날에도 UVA는 여전히 피부에 영향을 줍니다.
Q3. 자외선 차단제를 1년 내내 사용해야 하나요?
A3. 맞습니다. 겨울철에도 UVA는 존재하며, 실내조명이나 모니터 광선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피부는 평생의 자산입니다
2025년에도 자외선은 여전히 피부 건강의 가장 큰 적입니다.
하지만 피부 타입에 맞는 선크림과 바르는 습관만 잘 들이면, 피부 노화 예방부터 피부암 예방까지 가능한 최고의 셀프 스킨케어가 됩니다.
✔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 SPF/PA 수치를 이해하고
✔ 정확하게 사용하는 습관까지 들이세요.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자외선 차단법,
이제 여러분도 실천해보세요!